경주시 ‘신라문화제’ 내용 보강…첨성대 축조 재현·선덕여왕 행차 등 다채

[사진설명=이상영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이 17일 전국 우수축제로 재도약을 준비하는 제46회 신라문화제 추진상황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올해부터 신라문화제 명성과 위상을 찾기 위해 행사 내용을 보강한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46회째인 올해 신라문화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경주 월정교와 첨성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우주를 향한 신라의 꿈’이란 주제로 열린다.

시는 올해부터 신라문화제를 세계적 명품 축제로 만들기 위해 주무대를 신라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교동 월정교와 동부사적지 일원으로 정했다.

대표 행사로 첨성대 축조 재현, 선덕여왕 행차, 첨성대 거석 운반 대항전, 주령구 컬링존, 첨성대 별잔치 한마당, 화랑국궁체험, 문천 소원등 띄우기 등이 있다.

시는 신라문화제와 연계해 한수원 아트 페스티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신라 왕들의 축제, 신라 오기 공연, 전통음식 경연대회 등을 함께 연다.

첨성대 축조 학술토론회, 원효예술제, 셔블향연의 밤, 신라불교 영산대제, 화랑씨름대회, 신라검법경연대회, 동부민요경창대회, 전국학생미술대회 등도 마련된다.

행사기간 월정교 특설무대에서는 신라향가 서동요를 각색한 왕경 오페라 공연, 서울시무용단의 한국전통춤과 창작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상영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은 “올해 신라문화제를 전 국민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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