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文대통령 비핵화 위한 이행계획 받아오길 기원”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사진>는 18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한반도 비핵화가 첫번째 매듭니다. 의제를 여러개 펼쳐놓고 협상을 할 것이 아니라, 딱 하나면 충분하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행 계획을 꼭 받아 오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매듭을 푼다면, 한반도 긴장완화 및 종전선언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관련 재검토를 이끌어 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남북 간 교류협력도 촉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또 “그러나 이 매듭이 풀지 못한다면, 200명의 방북단은 그저 평양 유람에 그친 행사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디 성과 있는 방북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선언이나 합의를 더하는 것은 지금 단계에서는 의미가 없다. 오로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미국에서는 제73차 유엔총회가 열린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사 역시 한반도 비핵화의 실질적인 진전이라는 점을 문재인 대통령께서 꼭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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