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행원들이 받은 방북 주의점…“숙소 대화 땐 TV켜고 개인정보 담긴 명함 전달은 자제”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최문순 강원지사(오른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남북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찾아 1시간 30분가량 방북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최태원 SK그룹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일정상의 이유로 대리인을 보낸 것을 제외하고 가수 지코·에일리를 비롯,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등 특별수행원 대부분이 참석했다.

눈길을 끄는 방북 교육 과정중 유의 사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관한 언급 자제”, “개혁·개방, 탈북민 언급 자제”, “숙소에서 대화할 땐 TV를 켤 것”, “주소·전화번호·이메일 등이 표기된 명함 전달 자제”등의 내용이 언급 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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