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 추석연휴 진드기 감염병 선제차단 올인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 보건소는 추석 명절기간 동안 성묘, 농작업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 발생 주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을철(10~11월)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많이 증가하는 시기다. SFTS란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 질병으로, 38∼40도의 고열이 3∼10일간 계속되고 구토·설사·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감소하며 고령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보건소는 성묘, 농작업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등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게 최선의 예방이다.

함수근 속초시 보건소장은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농촌 고연령층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보건소는 청대산 등산로 입구, 청초호 산책로 입구, 영랑호 산책로, 속초해변등에 기피제와 안내문 등을 비치, 선제차단에 올인하고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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