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외옹치 바다향기로 개방..태풍 솔릭 복구공사 OK

속초 바다향기로[사진제공=속초시]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가 바다향기로(路) 외옹치 구간 시설물 복구공사를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외옹치해수욕장 방면 데크 기초가 유실돼 지난 8월 말부터 안전을 위해 일부구간을 폐쇄하고 방문객을 통제했다.

이로인해 한동안 방문객들이 바다향기로 전 구간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하지만 연휴시기에 맞춰 복구공사가 끝나 비경을 재 감상할 수 있게됐다.

바다향기로 조성사업은 65년여간 민간통제 되었던 외옹치 해안을 개방, 시원한 푸른 바다가 산책로 바로 아래 펼쳐지는 천혜의 비경을 드러내고 각양각색으로 생긴 바위에 부딪히는 청량한 파도소리와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는 해송들로 개방 이후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있다.

속초시 정순희 관광과장은 “일부 유실된 데크 기초를 보강해 바다향기로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향기로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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