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中 하이커우 단독 노선 신규 취항

[사진=지난 19일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의 인천~중국 하이커우 노선 취항식에서 유명섭 제주항공 커머셜본부장(가운데)과 승무원,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제주항공은 인천~중국 하이커우 노선에 운항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하이커우 신규노선은 제주항공이 중국에 개설한 11번째 정기노선으로, 8개 국적항공사 가운데 하이커우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이미 운항하고 있는 싼야(三亞)를 포함하면 하이난(海南)섬의 남과 북 주요 도시 2곳에 모두 정기노선을 개설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됐다.

제주항공의 싼야와 하이커우 2개 도시 동시운항에 따라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최남단 휴양지 하이난 섬을 여행하는 일정 구성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고속철도로 약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하이커우로 입국해 싼야에서 출국하는 등의 방식으로 도착과 출발을 달리할 경우 주4회 일정이 가능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하이커우 노선 신규취항으로 인천, 김해, 대구를 기점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해 베이징,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스자좡, 자무쓰 등 중국 10개 도시에 11개의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오는 10월 28일에는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 옌타이(煙臺)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중국 노선 확대와 더불어 국내 지방공항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attom@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