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꾸준한 인기비결…운전 재미·퍼포먼스…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는 지난해 국내 최대 소비자 평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중형 세단 부문 최고 점수를 받았다.

2016년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안전 평가에서도 가장 안전한 중형 세단이라고 평가됐다. 이러한 신뢰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SM6는 지난해 내수 생산 10만대를 돌파하며 2년 연속 국내 중형 세단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총 3만9389대가 팔린 SM6는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019년형으로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SM6는 총 1783대가 판매됐다. 특히 이 가운데 최상위 트림은 절반에 가까운 47.1%(840대)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처럼 SM6는 보수적인 국내 중형 세단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이어가며 꾸준히 독자적인 캐릭터와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요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운전 재미’다.

르노삼성이 지난 2년간 국내 소비자와 만나며 조사한 결과 SM6의 소비자는 핸들링과 퍼포먼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M6는 겉보기에 우아하고 중후한 매력을 뽐내지만 속으론 유럽 스타일의 짜릿하고 단단한 운전 재미를 품고 있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엔진과 경쾌한 스티어링을 돕는 기능들이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르노는 전통적으로 운전의 재미가 뛰어난 차를 만들기로 유명하다. 그 기술과 노하우는 오랜 시간 축적돼 몸집이 큰 세단을 만들 때도 같이 적용된다. SM6는 정교한 코너링과 핸들링을 제공하는데, 이는 큰 차별점이자 특징이다.

짜릿한 운전 재미에는 엔진도 큰 힘을 보탠다. SM6엔 르노가 그동안 이룩한 F1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디젤 모델인 1.5 dCi(Direct common-rail injection) 엔진은 DLC(Diamond-like Carbon) 코팅과 함께 고강성 및 경량 스틸 피스톤 등을 적용해 효율이 높고 역동적인 힘을 낸다. 또 1.6 TCe 엔진은 최고의 다운사이징 기술을 보여준다.

박혜림 기자/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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