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영국, 스크린골프 종주국은 한국…해외 곳곳 맹활약

에비앙 갤러리들 시선 골프존 기술 시연에 쏠려
LPGA 이어 스페인協도 공식 시뮬레이터로 채택
6년간 디오픈에도 참가…美 CBS 등 호평 잇따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골프의 종주국은 영국의 스코틀랜드이지만, 스크린골프의 종주국은 ICT 강국 한국임을 이제 지구촌 사람들도 인식하기 시작하는 것 같다.

디오픈 대회에 이어 에비앙에도 한국의 스크린골프 기술이 진출해 오프라인 열전이 벌어지는 동안 온라인 골프의 흥미로운 풍경이 갤러리들의 시선을 모았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가 2015년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LPGA 공식 골프 시뮬레이터로 선정한데 이어, 최근 스페인골프협회가 골프존 기술을 ‘공식 트레이닝 시뮬레이터’로 채택했다.

골프존(대표 박기원)이 최근 끝난 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여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대회장 갤러리플라자에 골프존 부스를 설치하고,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 시스템을 선보여 갤러리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 대회 기간 중 현장을 찾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대회 코스와 동일한 ‘에비앙 코스’의 16번홀(파3)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해 골프존 골프 시뮬레이터의 뛰어난 현장감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골프존은 에비앙 챔피언십 등이 포함된 ‘LPGA 투어 대회’도 스크린골프 코스로 출시했다. 골프존의 해당 코스에서는 볼 스피드, 볼의 최고점(APEX) 등 풍성한 정보와 다양한 카메라 앵글 등이 스크린으로 구현됐으며, 플레이에 따른 캐스터 및 해설자의 중계, 해설음이 추가됐다.

골프존은 이미 올해까지 6년 연속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디오픈 챔피언십’에 참여해 화제를 낳았다.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2016년부터 골프 관련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을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는 ‘에디터스 초이스’의 시스템/장비 부문에서 ‘베스트 골프 시뮬레이터’로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했다.

미국 유력 스포츠 채널인 CBS Sports와 미 경제지 포브스도 올해 1월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완벽하고 독보적인 스크린골프 시스템’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abc@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