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중 4명 “새학기 가장 큰 고민은 ‘돈’”


-10명중 9명 “아르바이트 계획 있다”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대학생 10명 중 4명은 새 학기 가장 큰 고민으로 등록금 및 생활비 마련을 꼽았다.

최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대학생 회원 20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생의 새 학기 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새 학기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등록금 및 생활비(36.2%)”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학점관리(31.6%)”, “아르바이트 구직(14.9%)”, “취업(8.5%)”, “동기 및 선배들과의 관계(5.2%)”, “통학(3.6%)”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은 고민을 반영하듯 대학생들이 꼽은 새 학기 가장 하고 싶은 활동 1위는 “아르바이트(20.1%)”가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취업준비(13.6%)”와 “다이어트 등 외모관리(12.8%)”였다.

전체 대학생 10명 가운데 9명(92.5%)은 새 학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는 역시 “개인 생활비 마련(65.1%)”을 꼽았다. 기타 이유로는 “자기 개발비 마련(16.1%)”, “등록금 마련(8.6%)”, “다양한 경험을 위해(7.9%)”,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2.3%)” 등이 있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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