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추석 이후 주택시장 안정화 될 것“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9ㆍ13 부동산 대책으로 추석 이후 주택 시장이 안정화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른바 ’똘똘한 한채‘에 대한 수요가 잦아들 것이란 전망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발간된 보고서에서 “9ㆍ13 대책에서 양도세 장기보유 특별공제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그간 주택시장에 빠르게 퍼졌던 ’똘똘한 한채‘ 흐름은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들 것”이라며 “이에 따라 거래량은 다시 감소세가 완연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대책에서 공시가격 9억원 초과 고가 1주택자의 장기보유특별 공제 요건을 강화했다. 현재 거주기간 요건 없이 10년 이상 보유할 경우 최대 80%까지 양도세 특별공제가 됐지만 오는 2020년 1월부터는 2년 이상 거주시에만 현행과 같은 공제가 적용된다. 2년 미만 거주시 15년 이상 보유해도 최대 30% 까지만 공제된다.

지난 9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6000여건으로 전년 동원 대비 31.7%나 감소하면서 8ㆍ2 대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4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1~8월 누적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7만여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고 8월 한달 간 전국 매매 거래량은 4만3000여건으로 33.3% 감소했다.

한편 제3차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계속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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