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로 모니터링단’ 확대 운영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포트홀등 도로 파손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을 다음달부터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위한 민·관 협업행정 체계다.

[사진=경기도청 전경]

단원들이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포트홀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통보받은 관할 도로관리청이 해당 신고정보(GPS 위치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2018년 8월말기준)까지 2015년 923건, 2016년 9773건, 2017년 8442건, 2018년 5875건 등 총 2만5068건을 신고·처리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광범위한 지역을 세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물망식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다음달부터 모니터링단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도내 포트홀 발생수가 2016년 4만1484건, 2017년 5만2288건, 2018년(8월 기준) 4만5444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는 만큼 촘촘한 감시망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도는 지난 7~8월 중 도내 개인택시 사업자 및 법인택시 회사를 대상으로 단원 모집을 실시했다. 모니터링단 운영 규모를 기존 11개 시·군 180대에서 21개 시·군 265대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의정부, 하남, 연천, 안양, 양주, 군포, 안산, 과천, 광명, 화성, 고양 등 11개 시·군은 물론, 김포, 안성, 여주, 양평, 동두천 등 10개 시·군이 새로 추가돼 최종 21개 시·군 지역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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