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산 공공비축 미곡 5183t 매입 추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2018년산 공공비축 미곡 5183t을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가로부터 매입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공공비축 미곡 중 포대 단위(농가에서 수확 후 건조ㆍ포장)로는 3483t을, 산물 형태(수확 후 바로 RPC에서 건조해 저장시설에 보관)로는 1700t을 각각 매입한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생산지 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중 확정되며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고,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벼 매입을 시범실시하고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매입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조사 대상농가(5%)를 대상으로 매입 장소에서 시료를 채취,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해 품종을 확인하고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친환경 벼가 아닌 벼를 친환경 벼로 출하할 경우 인증 취소 및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며 “군ㆍ구에서 정한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경우 5년간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할 계획이므로 매입품종 확인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친환경 벼 매입과 품종검정제를 통해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산물벼 수매 등을 통해 농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은 식량안보차원에서 적정 비축량의 쌀을 확보하는 것으로써 정부가 일정량의 쌀을 시가로 매입해 시가로 방출하는 제도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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