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제1기 주민인권학교’ 수강생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제1기 주민인권학교’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처음 시행하는 주민 대상 인권교육으로, 사회 전반에 스며든 인권 문제를 조명한다. 다음 달 16일부터 구청에서 2주간 매주 화ㆍ목요일에 진행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주민, 관내 사업체 근무자면 수강할 수 있다. 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쓴 후 팩스, 전자우편, 방문 등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16일 첫 강의는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인권의 기본개념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18일에는 오인영 고려대 교수가 ‘역사 속에 숨겨진 인권이야기’를, 23일에는 박흥식 영화감독이 ‘영화로 본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강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성휘 서울시 시민인권보호관이 강사로 나서 인권 침해 사건의 실제 사례를 설명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예사롭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인권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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