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양희경, 중국 샤먼서 ‘폭풍 먹방’…굴전· 땅콩수프에 “맛있다”연발

배틀트립 여행동무로 나선 가수 양희은과 친동생 배우 양희경 자매의 중국 샤먼 여행. 방송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9일 방송된 ‘배틀트립’게스트로 가수 양희은과 배우 양희경 자매가 출연, 중국 샤먼에서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자매여행 특집’을 꾸며진 배틀트립에 나선 양희은·양희경 자매가 선택한 여행지 샤먼은 유럽 분위기를 가득 풍기는 최대 번화가 중산로 관광에 나섰다. 두 사람은 샤먼식 조식 첫 도전에 나섰다.

중국 현지 식당에 들어간 양희은은 “내가 원하던 집이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곳은 중국 정부에서 맛집으로 인정받은 곳이었다. 두 자매는 한자를 배운 세대답게 간판이나 음식 메뉴를 읽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이 서로의 취향에 맞게 메뉴를 골랐다.

양희은은 굴전, 채소말이, 땅콩수프를 주문해 나눠 먹었다. 음식을 맛 본 두 사람은 깜짝 놀라면서 “굴전에서 모처럼 옛날 굴맛이 느꼈다.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양희은은 “저는 아줌마들의 여행에서 깔끔하고 비싼 고급 레스토랑을 가는 것 보다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현지 식당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양희경은 “현지인들이 가는 곳은 성공한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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