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로키스와 오늘 지구 우승 결정전 단판승부

다저스 터너
LA다저스의 저스틴 터너가 지난달 30일 치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득점하고 있다.<DODGERS.COM>

로스앤젤레스(LA)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단판 승부로 지구 우승을 겨루게 됐다.

LA다저스는 지난달 28~30일(이하 태평양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치른 방문 3연전을 싹쓸이, 91승71패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지난 28일까지만해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던 로키스는 2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치른 홈경기에서 져 다저스와 공동선두가 됐다가 30일 내셔널스를 12-0으로 완파하며 정규시즌 전적 91승71패로 동률을 지켰다.

이에 따라 다저스와 로키스는 1일 오후 1시 다저스타디움에서 지구 우승 결정전 한판승부를 펼친다. 1일 경기에서 이기는 팀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이 돼 5전3승제의 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에 진출한다. 패한 팀은 와일드카드 단판 플레이오프에 나서 리그디비전시리즈 진출의 마지막 기회를 엿보게 된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는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정규시즌 95승 67패로 공동선두를 이뤄 1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역시 단판승부로 지구 우승을 결정짓는다. 중부지구 우승 결정전에서 이긴 팀은 지구 우승팀이 돼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승자와 NLDS를 치러 리그 챔피언십 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다저스가 1일 경기에서 이기면 4일부터 리그 동부지구 챔피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다저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5전 3승제의 NLDS를 치르게 된다. 그러나 다저스가 1일 지구 우승결정전에서 패하면 컵스-브루어스의 중부지구 우승 결정전 패자와 와일드카드 단판 플레이오프를 원정경기로 치러야 한다.

지구 우승 결정전은 정규시즌의 163번째 게임으로 간주돼 현역선수로스터가 40명이다.따라서 각 팀은 불펜투수를 대거 투입하는 마운드 인해전술로 필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1일 우승 결정전에 올시즌 7승5패 방어율 2.76으로 호투한 차세대 에이스 워커 뷸러를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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