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소비층 선호 브랜드 ‘뷰티’쪽 많다

패션업체 순위빠르게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엄과 Z세대 선호 브랜드에 관심이 모아진다. 패션전문지 보그의 자매지인 ‘Conde Nast’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와 진행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13세부터 34세로 분류되는 차세대들이 선호하는 패션 아이템은 옷 보다는 미용쪽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올해 가장 선호한 브랜드는 빅토리아 시크릿으로 란제리 부문이었다. 상위 25개 중 뷰티 관련 브랜드가 8개 달한 것이 주목된다. 이어 뷰티 리테일 브랜드 ‘Sephora’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Ulta’(4위), 타겟(12위, 헤어케어 부문), ‘Urban Decay’(14위), ‘Neutrogena’(15위), ‘ MAC’(21위), ‘Walmart ‘(22위, 미용부문), ‘Clinique’(23위).

일반 의류 소매체인 중에는 한인 기업 포에버21이 유일하게 25위에 간신히 이름을 올렸다.포에버21은 지난해 18위에서 7계단이나 내려갔지만 여전히 미국내 차세대들에게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코치, 케이트 스페이드, 마이클코어스는 나란히 4위에서 6위에 이름을 올려 이전 세대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대의 명품 이미지를 주는 이른바 ‘Affordable Luxury’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한 것을 알수 있다.

보고서는 “차세대들의 선호도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를 보면 각자의 독창성과 신뢰성을 주면서 매장 및 온라인 상에서 독특한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주는 특징이 있다”며 “차세대 소비자들은 과거처럼 획일화된 대량 생산과 낮은 판매가 보다는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3세부터 34세 사이 미국 소비자 148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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