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 면세한도 증액 검토”

공항면세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면세한도 10일 인천공항에서 면세점 관계자들과 만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5월 입국장 면세점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상황에 따라 입국 면세한도를 증액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며 “면세한도를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올린 지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면세한도 증액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1인당 휴대품 면세한도는 지난 2013년 기존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올랐다. 한국 정부는 지난 9월 말 입국장 면세점 도입 방안을 발표면서도 면세한도는 유지시켰고, 증액 논의에 대해서는 “해외 소비만 늘릴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취해왔다.

한편 김 부총리는 입국장 인도장(면세품 인도 구역)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혼잡해 질 가능성도 있어 신중히 생각해봐야 한다”며 답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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