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12일 오후 5시 9분 밀워키서 NLCS 첫판 플레이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다저스)이 등판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은 13일 밀러파크에서 오후 1시 9분(이하 태평양시간. 한국시간 14일 오전 5시 9분)에 ‘플레이볼’ 한다. 3차전은 15일 오후 4시 39분( 한국시간 16일 오전 8시 39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작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 7전4승제의 NLCS 경기 시간을 확정, 발표했다.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맞붙는 NLCS 1차전은 12일 오후 5시 9분(한국시간 13일 오전 9시9분)에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1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밀워키는 좌완 지오 곤잘레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커쇼는 올시즌 9승 5패,평균자책 2.73을 기록했다. 곤잘레스는 올 정규시즌 10승 11패 평균자책 4.21을 남겼다.

3∼5차전은 다저스의 홈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른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건강만 유지한다면 ‘큰 경기’를 즐기는 선수”라고 설명을 더 하기도 했다.

4차전은 16일 오후 6시 9분(한국시간 17일 오전 10시 9분), 5차전은 17일 오후 2시 5분(한국시간 18일 오전 6시 5분)에 시작한다.

시리즈가 5차전에서도 끝나지 않으면 6, 7차전은 다시 밀러파크에서 연다. 6차전 경기 시작 시간은 19일 오후 5시 39분(한국시간 20일 오전 9시 39분), 7차전은 20일 오후 6시 9분(한국시간 21일 오전 10시 9분)이다.

류현진은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최근 홈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빅게임 피처’의 위용을 과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