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열풍 메가 파워볼 합계 10억달러 육박

메가 파워볼1
LA 한인타운내 한 주유소,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잭팟 합계 당첨금이 무려 9억990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합계 당첨금이 무려 9억9900만달러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다.

우선 16일 추첨하는 메가밀리언 복권의 경우 잭팟 당첨금(메가 밀리언 기준)이 역대 2번째인 6억54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2012년 당시 6억5600만달러에 이은 역대 2번째의 고액이다.

메가밀리언은 지난 12일 실시된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당첨금이 5억4800만달러에서 6억5400만 달러로 상승했다. 당첨 번호는 4, 24, 46, 61, 70, 메가번호는 7번 이었다.만일 16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나올 경우 당첨자는 일시불 3억7260만달러 혹은 30년에 걸친 분할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파워볼 역시 지난 13일 추첨(11-14-32-43-65 , 파워볼 3)에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17일 추첨의 잭팟 상금이 3억4500만달러가 됐다. 당첨자는 메가밀리언과 같이 일시불 1억 9900만달러나 30년 분할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을 합하면 당첨금은 무려 9억 9900만달러가 되는데 이는 지난 2016년 파워볼(15억8600만달러)에 이은 미 복권 역사상 2번째 금액에 해당한다. 한편 메가밀리언의 당첨 확률은 3억 257만 5350분의 1, 파워볼은 2억 922만 1338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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