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공사하고 3000달러 지원 받으세요”

내진공사 지원

가주 주정부가 일부 지역 주택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내진공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BB(어스퀘익 브레이스 앤 볼트)’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진 대비 공사를 할 경우 3,000달러까지 연방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마감일은 다음달 13일까지며, 신청 후 6개월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소요되는 기금은 연방 비상재난 관리청 FEMA와 주 지진국에서 출연하는데 약 2000여 가구에게 지원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내진 시공업체 관계자들은 “공사가 생각보다 간단하다”며 “보통 수일 밖에 걸리지 않으며 공사 기간 중 계속 집에 거주할 수 있다. 평균 비용이 약 7000달러 선이니 정부가 절반에 조금 못미치는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진보험은 화재와 달리 가입 의무가 없어 단 10% 정도의 주택 소유주만이 가입한 상태”라며 “만일 본인의 주택이 지진위험 지대에 속해 있다고 판단되면 공사를 통해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언덕 등에 위치해 있거나 거주 시설이 차고 바로 위에 위치한 주택은 더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청희망자는 웹사이트 https://www.earthquakebracebolt.com/에 접속해 거주지의 집코드를 입력하면 지원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남가주에서는 산페르난도 밸리, 다이아몬드 바, 포모나, 월넛 등이 포함돼 있으며 북가중서는 샌호세, 실리콘 밸리, 산타 로사 등이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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