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주택 판매는 줄고 가격은 올랐다

depositphotos_2814393-stock-photo-home-for-sale-real-estate판매감소에도 남가주 주요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주부동산협회(CAR)은 최근 지난달 LA 카운티의 주택 중간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4.7% 인상된 63만 468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평균인 60만 7490달러보다도 4.5%나 오른 수치다.

가격이 오른 반면 주택 판매수는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3%와 22%가 감소했다.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자랑하는 오렌지카운티는 전년 동기 대비 3.3% 오른 79만 9000달러로 8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단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8월 중간가격과 비교하면 1.6% 하락했다. 또 주택 판매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21.8%, 전월 보다는 20.3%가 감소했다. 가주 전체로는 중간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4.2%오른 57만 8850달러를 나타냈다.

하지만 전월 대비 중간가격은 OC와 같이 소폭(2.9%) 하락했다. 가격 상승세가 꺾이면서 매물 거래도 전월 대비 4.3%, 전년동기 대비 12.4%가 줄었다.가주부동산협회 측은 “집값과 금리의 상승세로 매매가 줄면서 호황세가 한풀 꺾였다”며 “이에 따라 상당수의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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