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LA 남을까?…다저스, 1800만불 규모 QO 전망

[헤럴드경제]LA다저스가 류현진(31)에게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시할 것이라고 미국 현지 언론이 전망했다.MLB닷컴은 26일(현지시간) 자유계약선수(FA)에 대한 소문을 다루며 류현진을 언급했다.MLB닷컴은 “류현진이 다저스로부터 QO를 제시받을 것이라는 보도 내용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라며 “다저스가 QO를 제시하면 류현진은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QO는 미국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 선수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원소속구단의 QO를 받은 FA를 영입하는 구단은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

QO는 특급 FA의 상징이기도 하다. 2019년 FA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790만달러(약 203억원)가 될 전망이다.

류현진이 지난 25일 보스턴 팬웨이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역투하고 있다. [제공=연합/헤럴드경제]

다저스의 QO제시 여부를 놓고 현지 전망은 엇갈린 바 있다. 사실 많은 현지 매체가 “류현진이 QO를 제시받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MLB닷컴도 지난 18일 ‘QO를 받기 어려운 FA 선수 10명’을 꼽으며 류현진을 거론하기도 했다.

하지만, MLB닷컴은 26일 “류현진이 부상 이력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최근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8.25로 부진하다. 하지만 류현진은 2018년 정규시즌 막판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좌완 투수”라며 류현진의 장단점을 동시에 언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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