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류협회 회장, 이사장 연임

의류협회 김영준회장
김영준 회장

한인의류협회가 현 김영준 회장과 송인석 이사장 체제로 1년 더 운영된다.

협회는 오는 11월 5일로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 및 이사회에 앞서 현 회장과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해 사실상 현재 체제로 1년 더 운영된다.

오는 5일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과 이사장에 대한 인준 여부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유임이 확실시 돼 30대에 이어 31대 회장 및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의류협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두고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진다.

여러가지 업계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선뜻 새 회장에 출마하겠다는 이사들이 없어 기존 집행부에 1년 더 힘을 실어 주는 쪽으로 이사들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중견 여성복 업체 아이리스를 운영중인 김영준 회장은 한인 의류업계의 초기 형성 과정부터 사업을 시작해 30년 넘게 활동해 왔다.

대표적인 2세 경영인 중 한명인 여성복 업체 글램 운영주인 송인석 협회 이사장 역시 부모님의 대를 이어 20여년전부터 성공적으로 가업을 이어 왔고 현재 차세대 의류인들과 긴밀한 교류를 해 오고 있다.

이번 의류협회 회장과 이사장의 연임은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 한인 의류협회의 새로운 기틀을 만들겠다는 업계의 요구에 부응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최근 몇년사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한인 의류업계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차세대를 포함한 신규 이사진 영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한인의류협회 김영준 회장은 “유통 환경 급변이라는 큰 흐름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많다”며 “연임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내년에는 한인 의류업계가 바라는 새로운 인물을 이사로 영입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실제 업체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는 협회로 거듭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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