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3경기 만에 교체 출전…8분 활약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3경기 만에 정규리그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승우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아스콜리와의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이승우는 이날 0-0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37분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승우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꾀하려던 베로나는 오히려 후반 40분 상대 공격수 카비온에게 일격을 허용하며 0-1로 쓴잔을 마셨다.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10월 A매치를 치르고 복귀한 뒤 2경기 연속 벤치만 지키다 실전에 투입됐으나 무언가 보여주기에 8분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다.

베로나는 이날 패배로 5승2무3패 승점 17점을 기록하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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