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WS우승한 날 할리웃 클럽서 팁만 20만달러

보스턴 레드삭스 알렉스 코라 감독이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알렉스 코라 감독이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올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통 큰 씀씀이가 연일 화제다. 우승 파티에서 술값으로 거액을 쓰고 그에 걸맞게 팁도 후하게 쐈다. 연예 전문 매체인 TMZ는 보스턴이 우승 직후 로스앤젤레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우승 축하 파티에서 술값으로 약 30만 달러, 팁으로 19만5천 달러(2억1천1800만원)를 냈다고 소개했다. 직원에게 봉사료 개념으로 주는 팁은 미국 사회의 독특한 문화 중 하나다. 간혹 먹은 음식값보다 훨씬 많은 팁을 줘 해외 토픽에 실리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인은 가격의 10~25%를 팁으로 준다. 보스턴은 이날 클럽에서 쓴 식음료가격의 절반을 훌쩍 넘는 거액을 우승 팁으로 기분 좋게 내놓은 셈이다. TMZ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 할리우드에 소재한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우승 파티에서 보스턴 선수들은 모에, 돔 페리뇽 등 고급 샴페인을 100병 이상 마셨다. 나이트클럽에서 잘 팔리는 다른 술도 많이 주문했다. 보스턴 선수들은 홈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돌아와서도 한 나이트클럽에서 역시 30만 달러어치의 음주를 즐겼다. 이곳에 팁을 얼마나 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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