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라비 합창단(단장: 고현미, 지휘자: 이 경원)이 겨울 정기공연을 갖는다.

올해로 창단 9년째로 롤랜 하이츠에 새롭게 둥지를 튼지 2년째를 맞는 브라비 합창단은 지난해 가을, ‘가을이 오면’의 타이틀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이번 공연도 역시 계절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겨울 연가’를 주제로 한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겨울 가요, 가곡, 드라마 주제곡을 비롯하여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옥같은 노래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노래 등 12곡을 합창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의 참여를 쉽게 하기 위해 풀러턴 지역의 교회를 공연장으로 섭외한 만큼 오렌지카운티 한인 주민들이 오랜만에 겨울 노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브라비 합창단 측의 설명이다. 입장료 무료이며 공연 후 간단한 다과도 준비돼 있다.

▶공연 날짜 및 시간 : 2018년 12월 2일(일) 오후 6:00 ▶장소 : LDS Church Activity Hall(801 N. Raymond Ave., Fullerton, CA 92831) ▶문의 : (213)369-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