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남가주 보건산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가 5일 개최한 제1회 남가주 보건의료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가 5일 개최한 제1회 남가주 보건의료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지사장 오종희·이하 진흥원)는 5일 오전 LA 더그랜드 호텔 다운타운에서 제 1회 남가주 보건산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 서부지역 각종 보건의료기업 관계자 및 LA 총영사관 이진희 관세영사, LA 무역관(KOTRA) 정외영 관장 등 28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미 서부지역 보건의료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미국 서부권역 내 한인 보건산업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USC International Center for Regulatory Science 은주 파시피시(Eunjoo Pacifici) 디렉터가 ‘미국 보건산업 동향과 정책 및 업계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또 미국의 생명과학, 제약, 의료기기 산업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 바이오컴의 사업개발 앤서니 곤잘레스 매니저는 ‘로스앤젤레스 보건산업 동향’을 소개했다.

보건산업은 질병 치료 등 국민보건·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020년 보건산업분야 세계시장 규모는 11조5천억달러로 추정된다. 이에 한국정부는 오래전부터 보건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여 육성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미국지사 오종희 지사장은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연간 3회씩 간담회를 개최, 미 서부지역 보건의료산업 관계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 보건산업의 성장과 글로벌화의 기반을 넓히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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