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유한킴벌리, 요양시설용 ‘디펜드 골든프렌즈’ 선보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가 요양시설용 돌봄제품 ‘디펜드 골든프렌즈’<사진> 기저귀를 12일 선보였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상시 착용하는 만큼 라인업도 겉기저귀와 속기저귀로 이원화했다.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돌봄과 간병이 가능하도록 흡수품질과 편안함, 직관적인 디자인 등에서 특화된 제품이다.

겉기저귀로 출시된 ‘와이드매직’ 제품은 흡수는 기본, 편안함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부드러운 커버와 여러번 재 접착 가능한 테이프가 적용됐으며, 테이프 부착 부위에 별도의 위치표시선을 둬 체형에 따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 때 제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소변표시선을 적용, 피부위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젖은 기저귀를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욕창과 실내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속기저귀인 ‘일자형 보송’은 겉기저귀와 함께 사용하면서 때 맞춰 교체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속기저귀지만 흡수는 기존 디펜드 기저귀 대비 더 신속해져 피부를 더욱 편안하게 해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착용하는 어르신의 편안함과 돌봐주는 간병인의 편의를 모두 고려해 설계했다.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어르신 돌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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