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고석화 명예이사장 22개 비영리단체에 16만7천달러 기부

2004년 설립한 고선재단 통해 기금 전달

제목 없음뱅크오브호프의 고석화 명예이사장(사진)이 설립한 고선재단은 ’2018년 고선 자선기금’을 전달할 비영리 봉사단체 22곳을 선정, 총 16만 7천달러를 지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올해 지원단체는 샬롬 장애인 선교회, 비전 시각장애인센터, 밀알선교단, 한인노인센터 등 한인단체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갱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메이킹 더 라잇 커넥션(MTRC:Making the Right Connection), LA다운타운 최대규모의 홈리스 센터인 더미드나잇 미션(The Midnight Mission),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대학진학 프로그램인 USC 의 NAI(Neighborhood Academic Initiative), 장애인 치료 연구소(Epilepsy Foundation of Greater Los Angeles) 등 커뮤니티의 단체들이 다양하게 선정됐다.

특히 지난 11월 역대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낸 대형 산불 ‘캠프파이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지원하는 노스밸리 커뮤니티 파운데이션(North Valley Community Foundation)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각 단체들은 최소 2천달러에서 최대 2만달러까지 지원받게 된다.

고석화 명예이사장이 한인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한 고선재단은 매년 남가주 지역에서 저소득층 물자지원과 아동 및 청소년 교육,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를 우선적으로 선정,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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