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출 명소 어디? 호텔서 즐기는 새해맞이

-남산뷰 객실서 아름다운 일출 감상 -호텔앞 바다에서 새해맞이도 인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다사다난했던 무술년(戊戌年)이 지나고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1일 휴가를 쓰면 4일 연휴를 즐길 수 있어 기해년(己亥年) 새해맞이 장소를 고르는 손길이 더욱 신중하다. 호텔 업계도 이에 맞춰 각양각색 새해맞이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를 맞이하는 공간으로 호텔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아늑한 호텔 룸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멀리 떠날 여유가 없다면 서울 도심 호텔에서 한 해의 피로를 풀고 편안하게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방법이다.

어반 라이프스타일 호텔 호텔 카푸치노는 서울의 야경과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다. 17층 루프톱바 ‘진토네리아’는 서울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진을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여 연말 오붓한 파티 장소로 제격이다. 같은 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핫이슈’는 남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넓은 유리창을 갖춰 여유롭게 조식을 즐기며 남산타워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예약 시 남산뷰 객실을 요청하면 객실 내에서도 남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초고층에서 이색적인 일출을 경험하고 싶다면 국내 최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 76~101층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시그니엘서울이 있지만 호텔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해돋이 특별 운영 이벤트를 이용해 볼만 하다. 2019년 1월 1일 한정 오전 6시30분부터 운영되며 기념품과 떡국, 과일 등 식음 서비스가 포함된 입장권을 온라인 사전 예매로 판매 중이다.

경북 경주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석굴암과 불국사가 자리한 토함산과 마애여래좌상이 있는 남산 등 역사가 깃든 명산에서 탁 트인 동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석굴암과 불국사가 자리한 토함산에 위치한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팔경 중 하나로 손꼽혀온 토함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비긴 2019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용객 대상으로 1월 1일 오전 6시 호텔에서 출발해 약 1시간 후 석굴암 입구에서 동해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산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아듀 2018 패키지’ 이미지.

넓은 바다는 물론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부산은 매년 새해 일출을 보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대표적인 명소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해운대에서 일출을 맞이하기에 최적의 위치를 갖췄다. 오션뷰 객실 선택 시 객실 안에서 편안하게 해운대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 객실에 주방설비가 완비돼 장기투숙객과 가족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해맞이객을 위해 1월 1일부터 6일까지 조식 뷔페에 떡국을 추가로 선보인다. 제주는 이색적인 자연 경관과 온난한 기후 조건을 갖춰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 동남쪽 해안가에 위치해 객실 내에서 멀리 성산일출봉과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연말 여행객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아듀 2018 패키지’를 선보이고 롯데호텔제주는 투숙객 전용 요트 위에서 프라이빗하게 새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선라이즈 요트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전예약은 필수다. 이와 함께 투숙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한 해돋이 이벤트 ‘2019 해피 뉴이어’를 1월 1일 풍차라운지 뒤편 바다 전망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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