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새 미주본부장에 두성국 상무

아시아나 두성국2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신임본부장에 두성국 상무(사진)가 새해 1월 1일자로 부임한다.

신임 두 본부장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아시아나에 입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점을 거쳐 본사 로열티 마케팅 팀장, 한국 영업팀장, 여객마케팅 담당임원, 여객영업담당 임원 등 아시아나항공 재직기간 30년간 여객마케팅 분야에서 첫 손 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나항공측은 “두 신임 본부장이 2011년 뉴욕지점장을 역임, 미주 항공시장과 한인동포 사회의 국적 항공사에 대한 기대를 이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영헌 전임 본부장은 지난 1월 전무로 승진하면서 2011년에 이어 같은 지역 본부장에 두 번이나 임명될 정도로 ‘미국통’으로 불렸다. 김 전임 본부장은 한국 본사에서 전 세계 영업지점과 공항지점을 총괄하는 여객본부장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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