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앞둔 워너원, 끝까지 ‘국민아이돌’ 파워 빛난다

올해 말 그룹 해체 후 각자 소속사로

엔딩 앞두고 5주연속 아차랭킹 ‘톱’ 위엄

‘1년6개월’ 활동 내내 보인 태풍급 인기

마지막 콘서트 예매오픈 즉시 ‘순삭’ 눈길

[사진=워너원 인스타그램]

‘국민프로듀서’들이 ‘픽(pick)’하고 키운 그룹답게 프로젝트 활동 내내 큰 관심을 받아온 보이그룹 ‘워너원(Wanna One)’이 오는 31일, 512일의 그룹활동을 마치고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간다는 뉴스가 최근 보도된 가운데, 멤버 11명을 응원하는 팬들의 관심이 절정에 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8일 발표된 12월 셋째 주 아이돌차트 랭킹에서 워너원은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워너원을 ‘잠시’ 떠나보내야 하는 ‘워너블’의 아쉬운 마음이 높은 관심으로 표현되며 ‘톱’을 유지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가요계 관계자들은 워너원이 올 마지막까지 왕좌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영원한 국민아이돌’로 유종의 미(美)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워너원은 음원점수 2252점, 앨범점수 43점, SNS 점수 1602점 등 총점 3897점으로, 1위를 유지했으며, 그 뒤를 엑소(2위, 3827점)와 방탄소년단(3위, 2623점)이 이었다.

이 밖에도 ‘톱 10’에 이름을 올린 아이돌은 ‘트와이스’(2060점), 아이유(1662점), 뉴이스트W(1637점), 블랙핑크(1578점), 위너(1510점), 레드벨벳(1450점), 제니(1404점) 순이었다.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 포스터. [사진=워너원 인스타그램]

또한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로 알려진 ‘데어포’는 지난 26일 팬클럽을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하자마자 인터파크 역사상 최대 접속자가 몰리며 8만석이 순식간에 매진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워너원은 내년 1월 24~27일 나흘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 ‘2019 워너원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워너원이 데뷔 콘서트를 한 곳으로, 처음과 끝을 하나로 묶는다는 점에서 워너블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해 4월 m.net 가요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국민프로듀서들이 뽑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11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같은 해 8월 ‘1X1=1(TO BE ONE)’으로 데뷔해 총 5장의 앨범을 내고 올 12월 31일까지 활동하기로 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그동안 워너원은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을 초동판매량에서 43만8000장의 기록을 세우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으며, 데뷔하자마자 연속으로 낸 두 장의 앨범이 135만 장 넘게 판매되며 ‘괴물 신인’으로 불렸으며 올 들어서는 인기 바람이 폭풍급으로 바뀌며 ‘대세 그룹’으로 불리기도 했다.

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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