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인근 토랜스 볼링장서 총격…3명 죽고 4명 부상

4일 밤  총격사건이 일어난 토랜스 볼링장 밖에 5일 오전 폴리스라인이 둘러처진 가운데 경찰차들이 서있다.

4일 밤 총격사건이 일어난 토랜스 볼링장 밖에 5일 오전 폴리스라인이 둘러처진 가운데 경찰차들이 서있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20여마일 거리에 있는 토랜스 지역의 한 볼링장에서 4일 밤 11시 50분께 총격사건이 발생, 현장에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토랜스의 중심도로인 호돈 블러바드에 있는 ‘게이블 하우스 볼’이라는 볼링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4일 밤 11시 54분 접수됐다.

경찰측은 현장에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는 한편 호돈 블러바드와 인근 세풀베다 블러바드를 봉쇄한 가운데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아직 사망자와 부상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용의자에 관한 정보도 내놓지 않은 채 “수사 중”이라고 만 전하고 있다.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이 발생한 시각 볼링장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는 “볼링레인에 있었는데 큰 싸움이 벌어졌고 곧이어 총소리가 나서 황급히 피해 스탠드바 뒤에 숨었다. 10여분 지나서 경비원의 안내로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사건 현장 밖에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시민들이 폴리스 라인 밖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가족이나 지인이 피해자인지 알기 위해 애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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