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역시 황의조…대한민국, 필리핀에 1-0 진땀승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의외로 거센 필리핀의 저항에 막혀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대한민국을 승리로 이끈 것은 역시 ‘갓의조’ 황의조였다.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본선 무대에 데뷔한 필리핀을 상대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따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22분에 터진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한 방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황의조는 7일 밤(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리핀과의 2019년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서 후반 22분 이날의 유일한 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1960년 대회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한국은 59년 만의 정상 복귀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한국은 필리핀과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 8연승을 달렸다.

또 지난해 8월 한국 사령탑에 오른 벤투 감독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무패 행진을 8경기(4승 4무)로 늘렸다.

반면 스웨덴 출신의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지휘한 필리핀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에서 한국의 벽에 막혔다.

첫 단추를 잘 끼운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1시 최약체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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