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교사 파업 하루만에 통합교육구 1천500만달러 손실

AKR20190115010751075_01_i_P2[1]LA통합교육구가 파업 하루만에 무려 1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LA통합교육구의 오스틴 뷰트너 교육감에 따르면 파업 첫날인 교육구 소속 전체 학생 50만여명 가운데 1/3에 불과한 14만 1631명만이 출석하면서 이와 같은 손실이 발생했다.

LA통합교육구는 학생들의 출석률에 따라 주정부로 부터 학생 1명당 68달러(1일 기준)을 지급받게 되는데 이에 따라 무려 2500만달러의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하게 됐다. 파업에 나선 교직원들의 임금 1000만달러를 제외하면 하루만에 150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뷰트너 교육감은 “교원들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이고 싶지만 주정부의 예산문제 등 문제가 많다”며 “주도인 새크라멘토에서 양측이 만나 본격적인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파업은 LA교사노조의 임금인상 및 예산확대 요구를 LA통합교육구 측이 수용하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LA 통합교육구 측은 2017년과 2018년 각 3% 씩 6%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한 반면 LA 교사노조 측은 LA지역의 높은 생활비를 고려해 최소 6.5%의 임금인상과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학급 규모 축소 및 교직원 충원 등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