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즉흥 ‘약속’ 라이브에 싱가포르 열광의 떼창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이 19일 5만명이 운집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광의 콘서트를 치렀다. 싱가포르 팬들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세렌디피티’의 가사를 슬로건에 담아 뜨거운 사랑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투어 당일 싱가포르 실시간 트렌딩 1위에 올랐고, 지민의 솔로곡도 함께 트렌딩되는 슈퍼 파워의 저력을 보였다. 역시 투어 국가에서 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는 ‘트렌딩 황제’다운 큰 화제였다.

이날은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 되었다. 지민이 ‘’저희를 이렇게 응원해 주고 사랑해주고 있다는 것을 평소에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뜨겁고 열정적이고 곳에서 공연하게 된 거에 대해 너무 감동이고 감사하고 행복해요.‘’라고 마지막 멘트를 전하자 큰 함성이 터지고, 이어 팬들이 ‘약속’을 외쳤다. 이에 지민은 ‘약속요?’하면서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무반주에 즉흥적으로 라이브를 선보였다.

무반주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라이브에, 맑고 달콤한 지민의 목소리가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자, 팬들의 환호성이 폭발하듯 가득채워졌다. 수만 명의 팬들이 ‘약속’을 함께 떼창하며 응답하자, 지민은 ‘I love guys’를 외치며 감동을 드러냈다. 지민의 ‘약속’을 사랑하는 싱가포르 팬들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또한 콘서트에서 최고의 재밌는 명장면으로 탄생되는 ‘So Waht’ 무대는 신나는 비트의 노래로 내내 방방 뛰며 아미들과 함께 즐기는 에너지로 가득찬 무대이다. 이 중 하이라이트는 ‘somebody call me right one/ sombody call me worng /난 신경쓰지 않을래/너도 그럼 어때’ 라는 지민이 맡은 엔딩 부분이다.

이 시간이 오면 장내가 일제히 지민에게 집중, 볼 꼬집기,머리 쓸어 올리기, 360도 턴, 복근 공개 등 멤버들과의 케미는 물론 지민의 다양한 매력 발산으로 매번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순간이 된다. 이날도 지민은 볼 꼬집힘을 당하면서 매력 넘치는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전광판에 잡히면서 팬들의 엄청난 함성이 터졌다.

한편, 지민이 물을 뿜는 무대 설정으로 인해 바닥이 젖은 상태에서 빠르게 동선 이동을 하며 춤을 춰야 하는 상황을 맞추다 보니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이에 지민은 크게 넘어진 충격에도 프로다운 모습으로 재빨리 일어나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지으며 아미에게 웃음을 주며 안심하도록 했다. 이런 그의 행동에 팬들은 또 한번 큰 감동을 받았고, 안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일었다.

방탄소년단은 2월 16,17일 야쿠오쿠 돔에서 러브유어셀프투어 일본 후쿠오카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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