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주연 ‘자전차왕 엄복동’, 비 데리고 1000만 갈까

20190209000029_0오는 27일 개봉하는 ‘자전차왕 엄복동’은 대흥행의 상징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

김유성 감독 작품으로 강소라 이범수 비(정지훈)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 쏠리는 것은 역시 흥행 성적이다. 이범수라는 안정적인 캐릭터가 연기자 변신이후 큰 재미는 못봤던 가요계 빅네임 비를 데리고 흥행을 캐리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최근 국내 영화중 ‘극한직업’이 올 처음 1000만을 돌파하며 영화계 기대치가 높아져 있다.영화는 제목 그대로 실존인물인 엄복동을 중심으로 한다. 일제강점기, 일본에서는 조선의 민족의식을 꺾고 그들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조선자전차대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엄복동의 등장으로 일본의 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 계속되는 무패행진으로 ‘민족 영웅’으로 떠오른 그의 존재에 조선 전역은 들끓기 시작한다.

때맞춰 애국단의 활약까지 거세지자 위기감을 느낀 일본은 엄복동의 우승을 막고 조선인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최후의 자전차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일제강점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한일전이 시작된다.

한편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비가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과의 인연을 공개했다.이날 비는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이 10여년 전 자신의 영어 과외 선생님이었다고 밝혔다.

비는 “형수님이 당시 제 영어 선생님이었다”며 “인터뷰에 나올 법한 질문과 평상시 쓸 법한 말을 형수님이 다 가르쳐줬지만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잠을 못자 대사 외우기도 버거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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