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 특수 잡아라…식음료업계 한정판 봇물

패키지 바꾼 한정판 초콜릿 속속 출시

초콜릿음료, 케이크 등도 특수 기대

오리온이 선보인 밸런타인데이 ‘해피하트 컬렉션’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선보인 밸런타인데이 ‘해피하트 컬렉션’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식음료업계가 특별 패키지의 한정판 제품으로 연인들 지갑 공략에 나섰다.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마켓오 초콜릿’과 ‘투유’를 ‘해피하트 컬렉션’으로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피하트 컬렉션은 하트 모양을 모티브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유명 팝 아티스트 찰스장과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이다. 시즌 특성에 맞춰 마음을 표현하기에 제격인 하트 모양 작품을 패키지에 적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고 오리온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은 미니 사이즈로 낱개 포장돼 있어 여럿이 나눠먹기 좋다. 특히 투유 포장지에는 위트 있는 그림과 함께 ‘I LOVE YOU’, ‘FOR YOU, ‘I LIKE YOU’, ‘ONLY YOU’ 등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컬래버레이션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에도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연인뿐 아니라 직장 동료나 가족, 친구 등에게도 부담없이 마음을 전하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농심켈로그는 ‘허쉬 초코 크런치 발렌타인 에디션’을 카카오 쇼핑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

허쉬 초코 크런치 발렌타인 에디션은 소용량(50g) 12팩과 함께 드라이플라워, 하트 디자인 카드가 담긴 스페셜 구성으로 선보인다. 진한 초콜릿 컬러에 핑크 하트로 포인트를 준 깜찍한 박스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이 패키지는 8일부터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한정 수량 판매 중이다. 커피ㆍ베이커리 전문점도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한정판 제품으로 특수 잡기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8일부터 초콜릿 풍미를 강조한 ‘러브 카페 모카’와 ‘러브 화이트 초콜릿’ 등 신규 음료 2종 판매를 시작했다. 러브 카페 모카는 초콜릿 휘핑과 초콜릿 드리즐을 더해 깊고 진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음료다. 러브 화이트 초콜릿은 커피가 들어있지 않아 부담 없이 화이트 초콜릿과 딸기 드리즐이 어우러진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밸런타이 데이 전용 초콜릿은 물론 머그와 텀블러 등 다양한 MD 23종도 함께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연인과의 데이트나 파티에 특별함을 더할 시즌 케이크를 내놨다. 대표 제품 ‘블루밍 러브’는 핑크와 화이트 크림을 그라데이션한 케이크에 핑크 하트 초콜릿, 마카롱 등을 장식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기에 좋다. 초콜릿 무스 케이크 ‘러브 초코 하트’와 초코 크림과 마쉬멜로우가 어우러진 ‘말랑말랑 마쉬멜로우’도 밸런타인 데이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마카롱 세트 ‘러브 액츄얼리’와 다양한 초콜릿 제품도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마노핀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한 한정판 머핀과 음료 신제품을 선보였다. ‘러브유’, ‘마이러브’, ‘온리유’, ‘더블하트’, ‘스윗러브’, ‘러블리’ 등 총 6종의 머핀과 봄철 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라떼’ 등이다. 화사한 파스텔톤 디자인으로 밸런타인 선물은 물론 ‘소확행’ 디저트로도 적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들 제품은 다음달 31일까지 두달 간 한정 판매된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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