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 새해 계획 세워…돈 모으기ㆍ운동ㆍ건강관리 순

지난해 목표 달성률 24%에 그쳐

20190208000768_0대다수 사람들이 올해 새해 계획을 세웠고, 돈 모으기와 운동, 건강관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9일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새해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인 92.7%가 2019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한 해의 계획이나 목표를 설정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이 세운 계획은 돈 모으기(52.3%ㆍ중복응답)와 운동(51.5%), 건강관리(46%)로, 2017년 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효도를 목표로 세웠다는 응답은 2017년 28.1%에서 올해 21.2%로 인간관계 확장도 22.2%에서 19.9%로 눈에 띄게 줄었다.

최우선적인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역시 돈 모으기(13.2%) 응답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건강관리(10.8%)와 운동(9.5%), 다이어트(6.1%), 자격증 취득(5.3%) 순으로 많았다. 새해 계획을 제대로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으로는 본인의 의지(71.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금전적 여유(47.5%)와 시간적 여유(30.6%), 실천 가능한 목표 설정(35.2%) 등도 있었다.

다만 한 달 정도 지난 현 시점에서 올해 계획의 실천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계획대로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응답(41.4%)보다는 잘 실천하고 있지 못한 편이라는 응답(55%)이 많았다.

지난해 목표 달성률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3.8%만이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답했다. 그 가운데서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실천했다고 느끼는 계획은 운동(55.5%ㆍ중복응답)이었다. 돈 모으기(52%)와 건강관리(48.3%), 여행(40.4%), 돈 씀씀이 관리(37%), 독서(29.2%)를 실천했다는 응답도 많은 편이었다. 그에 비해 효도(22.3%)와 인간관계 넓히기(19.0%), 인간관계 개선(18.5%), 가족관계 개선(18.5%)을 위한 노력은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이었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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