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기 M&L홍재단 이사장, 글로벌 한상드림에 10만달러 기부

홍명기
홍명기 M&L홍재단 이사장

홍명기 M&L홍재단 이사장이 올해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가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자선가로 꼽히는 홍 이사장은 최근 한상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 ‘글로벌 한상드림’에 1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재외동포재단이 18일 밝혔다.

홍 이사장은 글로벌 한상드림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홍 회장은 특수페인트 제조회사 ‘듀라코트’를 지난 2016년 글로벌 페인트기업 엑셀타에 10억달러(추정)에 매각한 뒤 5억달러로 M&L홍재단을 설립, 한인동포 사회와 재외동포의 권익과 정체성을 함양하는 일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UC리버사이드대학의 ‘김영옥 연구소’에 37만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밝은미래재단을 설립한 이후 1천만달러 이상을 기부한 홍 이사장은 M&L홍재단 설립한 이후에도 해마다 50만달러 이상 기부해오고 있다.

홍 이사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 세계 한상의 모국에 대한 기여가 한국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글로벌한상드림은 홍 이사장을 비롯해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인도네시아),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가나),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호주), 김점배 ㈜천관 회장(오만),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라오스) 등으로 법인 이사진을 구성한 후 장학생 지원과 취약계층 청년 취업 지원 등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연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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