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위해 범정부 역량 집중

이낙연 국무총리, 올 첫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 주재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40여 일을 앞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각 부처의 지원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국제경기대회지원위원회(이하 대회지원위원회)’를 주재했다.

국무총리 소속 대회지원위원회는 국제경기대회의 개최와 관련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 주요 정책을 심의ㆍ조정한다.

광주수영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는 대회지원위원회의 개최에 앞서 이 총리와 국악인 오정해 씨를 각각 정부와 민간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위촉했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 등 대회 운영인력 확보와 배치, 외국 선수단 출입국, 수송, 숙박과 식음료 제공, 방송미디어 지원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를 통해 대회 분위기 조성(붐업)과 마스터스 참가자 유치 확대 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개최도시인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경기장과 선수촌 및 부대시설 등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기간 중에 광주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숙박시설, 음식점, 간판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광주시는 대회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및 여행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수영대회 연계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는 광주수영대회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국제대회인 만큼, 대회시설 건립과 경기 운영, 관람서비스 등 각 분야의 준비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수시로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광주수영대회가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이어 남북 화해와 평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북한 선수단 참가를 남북체육회담에서 제안한 바 있다. 최근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본부에서 열린 남북 체육장관회의에서도 문체부 도종환 장관이 북한 체육상(김일국)에게 광주시장의 북한 선수단 초청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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