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성관계 영상 유포 논란

20190311001081_0정준영(사진)이 빅뱅 승리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정준영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빅뱅 승리가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정준영이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2015년 말부터 정준영이 촬영한 몰카로 인해 피해 받은 여성만 10명이었다.

SBS는 대화 내용에 대해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은 찾아볼 수 없었고 여성을 물건으로 취급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면 정준영은 친구 김모씨에게 한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고 자랑했고 영상을 전송했다.

피해 여성은 유출을 우려해 신고하지 못 했다. 정준영은 다른 친구에게 동영상을 전송한 것을 들켰다고 말하며 웃었다. 당시 정준영은 ‘오늘 만난 여자랑 관계했다’고 말하며 또 다시 영상을 전송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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