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목 통증은 허리수술 후유증…마스터스 출전 지장없다”

 

이미지중앙 목 통증은 허리수술의 여파라고 밝힌 타이거 우즈. [사진=PGA투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목 통증은 허리수술의 여파”라고 밝혔다.

우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드)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9홀 연습라운드를 마치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우즈는 “더는 목이 아프지 않다”며 허리수술이 통증의 원인이었음을 설명했다.

우즈는 “허리의 통증은 완전히 사라졌다. 하지만 허리가 받던 스트레스가 다른 부위로 돌아다니게 되어 있다. 그게 목으로 간 것”이라며 “목 통증은 허리수술의 부산물”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목 통증 악화를 막기 위해 출전예정이던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나가지 않았다.

우즈는 허리수술을 4번이나 받고 지난해 재기에 성공했다. 페덱스컵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80승을 거두는 등 과거의 모습을 재현했다. 그러나 목 통증은 그 때부터 있었다고 밝혔다. 작년 7월 디 오픈 도중 처음 목 통증을 느꼈으며 페덱스컵 기간내내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시즌을 마친 후 휴식을 통해 치료에 나선 우즈는 그러나 지난 달 제네시스오픈에서 다시 통증이 재발했으며 이어진 WGC-멕시코챔피언십에서 통증이 더 심해졌다. 결국 우즈는 부상 확대를 막기 위해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을 건너뛰었다.

다행히 우즈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도 목 통증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우즈는 2008년 US오픈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14승째를 기록했으나 이후 10년이 넘도록 메이저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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