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12년간 4억3200만달러에 계약경신

북미 스포츠 사상 최고대우…연평균 3600만달러로 MLB 최고
트라웃
메이저리거 가운데 사상 최고대우를 받게된 마이크 트라웃<MLB.COM>

ESP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라웃은 에인절스와 계약기간 12년에 총 4억3200만달러를 받는 빅딜에 합의, 3~4일내로 계약서에 서명하고 공식발표하게 된다.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의 간판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북미 스포츠 사상 최고대우를 받는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계액은 트라웃이 지난 2015년 6년 동안 1억4450만달러를 받기로한 연봉계약을 대체한다. 기존 계약에 따르면 트라웃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3325만달러씩 연봉을 받게 돼 있었지만 새로운 계약에 따라 연평균 3600만달러씩 받는다.

트라웃의 이 계약은 브라이스 하퍼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맺은 계약기간 12년에 총액 3억3천만달러(연평균 2750만달러)를 1억달러 가까이 능가한 것이며 연평균 금액 또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가 지난 2016년 6년에 2억 640만달러(연평균 3,300만달러)를 웃도는 최고대우이다.

지난 2009년 에인절스에 의해 드래프트돼 2011년 7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트라웃은 통산 수입규모 또한 5억 1,300만달러에 달하게 돼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1994년부터 2017년까지 21년간 시애틀 마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등 3개구단에서 벌어들인 4억 4,300만달러를 앞질러 야구선수로는 통산 최고소득자가 된다.

올해 27살인 트라웃은 이로써 39살까지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게 돼 사실상 메이저리그 경력 내내 한 팀에서만 뛰게 됐다.

MIKE-TROUT트라웃은 빅리그 7년간 해마다 올스타에 선발됐으며 2012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2014년과 2016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MVP선정 투표에서 네차례나 2위를 차지, 테드 윌리엄스, 스탠 뮤지얼, 알버트 푸홀과 함께 이 부문 타이를 이루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력을 합한 OPS에서 2015년(0.991)과 2018년(1.071),2019년(1.088)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한 트라웃은 빅리그 7시즌 1065게임에서 통산 타율 0.307(3870타수 1187안타),홈런 240개, 타점 640개, 득점 793개, 도루 189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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