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김 행장은 “1950년 최초로 여성골프대회를 시작한 첫 13명 파운더들의 설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든 파운더스컵은 한인은행의 태동배경과 궤를 같이 한다. 타이틀스폰서로 3번째 대회를 치르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우승자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박인비 선수는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은 지난해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지만 한국선수로서 한인기업이 타이틀 스폰서인 대회라서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지난해와 같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뱅크오브 호프 케빈 김 행장(오른쪽)이 19일 애리조나 JW매리엇호텔에서 열린 LPGA파운더스컵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지난해 챔피언 박인비가 동석한 가운데 타이틀스폰서로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뱅크오브호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