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승리, 해외서 코카인 투약”…진술 확보

 

[연합]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경찰이 그룹 빅뱅 승리가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20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승리가 해외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뉴스8’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가 외국에서 코카인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비공개로 승리를 불러 조사를 마쳤다.

코카인 투약 여부와 관련해 승리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승리는 지난 2월 경찰 조사에서 마약 혐의와 관련해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뉴스8’은 2017년 12월 승리의 팔라완 생일파티 당시 성매매가 있었다는 내용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당시 생일파티에서 성매매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앞서 해당 파티에서 억대 호화 파티가 열렸고 유흥업소 여성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 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남성을 불러 조사까지 마친 상태로, 여성들을 상대로도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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