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 수출인큐베이터LA센터 방문 간담회

KakaoTalk_20190321_172641167
김완중 LA총영사(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지난 21일 토랜스에 있는 수출인큐베이터LA센터를 방문,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A총영사관 제공>

한국 기업의 수출 진흥을 위한 LA총영사관의 발걸음이 바쁘다.

김완중 LA총영사는 지난 21일 중소기업진흥공단 LA수출인큐베이터를 방문, 12개 입주기업들과 수출기업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수출인큐베이터 LA센터는 2003년 토랜스에 문을 열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1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개소 이후 63개 기업이 수출인큐베이터를 거쳐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수출실적은 6천 784만달러에 달한다는 게 인큐베이터 센터측의 말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최근 미국시장 현황과 현지 진출 및 수출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판로 개척에 곤란한 점과 미국 법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비자발급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방수복을 생산하는 아쿠아즈와 음주측정기를 생산하는 ㈜센텍코리아는 제품의 품질은 인정받고 있지만 경찰 등 미국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총영사관의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간담회에는 이준규 LA 수출인큐베이터 소장과 손성수 관세영사, 서영민 경제영사, 그리고 16개 중소기업 현지법인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LA총영사관은 지난 6일 8개 수출 관련 공공기관과 함께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정례화한 데 이어 공관 차원에서 무역정보를 전달하는 ‘트레이드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중소기업 컨설팅을 위한 ‘공익관세사’를 지정하는가 하면 총영사관 홈페이지에 ‘무역상담 게시판’을 새로 마련하는 등 한국기업의 수출 지원에 전력을 쏟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2월 한국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나 급감하는 등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수출 전선에 비상등이 켜진 데 따라 외교부 차원에서 각국 공관에 수출 지원업무를 강화하도록 훈령을 내린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한승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