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기아클래식 2R 공동 선두…박인비·최운정 공동 3위

박성현. (박준석 골프전문기자 제공) /뉴스1

박성현. (박준석 골프전문기자 제공) /뉴스1

박성현(26·솔레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1·2라운드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박성현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태국의 티다파 수완나푸라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인비(31·KB금융그룹), 최운정(29‧볼빅) 등 공동 3위 그룹(9언더파 135타)과는 1타 차다.

박성현은 지난 3월초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본인이 이번 시즌 목표로 세웠던 5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설수 있게 된다.

박성현은 첫 홀이었던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파 행진을 이어오던 박성현은 후반 라운드에서 다시 타수를 줄여가기 시작했다. 박성현은 1번홀(파4)과 2번홀(파4), 4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LPGA투어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박인비도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를 마크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약 4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는 최운정도 2타를 줄이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33·한화큐셀)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9위를 기록 중이다. 전인지(25·KB금융그룹), 김인경(31·한화큐셀), 이정은(23·대방건설)은 4언더파 140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과 함께 공동 17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 뱅크오브호프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2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세영(26·미래에셋) 등과 공동 23위를 마크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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