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주민 이미 큰 고통…추가제재 불필요 판단”

20190330000009_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이 이미 고통받고 있기에 추가제재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더 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지난주 대북 추가 제재 철회 지시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더힐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별장인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서로 이해한다”면서 “김 위원장과의 관계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이 이미 대단히 고통받고(suffering greatly) 있기에 현시점에서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독자적으로 추가 제재를 결정해 발표한 미 재무부 관계자들에 대해 “전혀 화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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