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MVP…밀워키 옐리치, 개막 4G 연속 홈런

MLB 타이기록…세인트루이스 상대 개막 4연전 내리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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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내셔널리그 MVP 크리스티안 옐리치(28·밀워키 브루어스)가 개막 후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메이저리그(MLB) 타이기록이다.

옐리치는 3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선 옐리치는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 너머로 타구를 날렸다. 옐리치의 시즌 4호 홈런.

옐리치는 3-4로 뒤진 9회말 무사 1,3루 찬스에서도 끝내기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옐리치는 2타수 2안타 3볼넷 3타점 2득점으로 100% 출루에 성공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세인트루이스와 개막 4연전에서 매 경기 홈런을 때려낸 옐리치다. 이는 개막 이후 최다 경기 연속 홈런 타이기록. 옐리치에 앞서 5명이 이 기록을 세웠다.

1971년 윌리 메이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1998년 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2011년 넬슨 크루스(텍사스 레인저스), 2013년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오리올스), 2016년 트레버 스토리(콜로라도 로키스)가 개막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주인공이다.

이제 옐리치는 개막 이후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2일 신시내티 레즈전이 신기록에 도전하는 무대. 신시내티의 선발 투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64승54패(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중인 우완 태너 로어크다.

지난해 옐리치는 타율 0.326 36홈런 110타점 118득점을 기록,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해가 바뀌어도 옐리치의 방망이는 여전히 뜨겁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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